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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름: |
연담 (2012-09-13) |
| 제목 : |
인형을 잘 받으셨다니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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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형을 남기고 가신 덕분에.. 잘 기억이 납니다..^^
어머님과 함께 오셔서 오이고추도 따시고 깻잎도 따시고 펜션 이곳저곳을 둘러보시며
즐거워 하셨던 가족분들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..^^
제가 나무 손질을 하고 있었고,
남편 사장님께서는 계곡쪽으로 운동삼아 산책을 다녀 오신것을 보았을 때,
정말 내집처럼 편안해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..^^
더러 물건을 놔 두고 가신 손님들이 계십니다...
택배로 돌려 드렸을 때, 전화나 문자로 고맙다고 연락을 주시는 경우는 있었지만
이렇게 후기로 올려 주신건 처음이라 무척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..^^
인형을 돌려받은 아이가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.. 포장을 하고 우체국에 나가
보내드린 보람이 있네요... 가족 모두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...
감사합니다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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